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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이제는 에너지 효율 보고 고르자!

2011-01-17 22:07:28

[라이프팀] 유가와 소비자물가는 급등하고, 한파로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요즘, 전기 및 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제품들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에너지도 돈으로 여겨지는 시대인 만큼,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알아보자.

쿠쿠홈시스에서 최근 출시한 '샤이닝블랙 컴팩트'를 비롯해 '핑크로즈', 'V라인' 등 대부분의 쿠쿠 전기밥솥에는 'Sleep(취침) 보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Sleep(취침) 보온 기능'은 사용이 적은 시간대인 밤10시부터 새벽4시에 일정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전원을 차단해줘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보다 20%이상 줄여준다.

또한 쿠쿠의 최신 모델 전기밥솥들은 에너지소비효율1등급이자 국내최저 대기전력 제품이다. 제품에 ‘대기전력절전기능’이 탑재돼 콘센트에만 꽂아두더라도 일정량 소모되는 대기전력을 0.8w 미만으로 줄여줘, 불필요하게 새나가는 전기를 막아준다.

린나이코리아는 가스비를 줄여줘 경제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까지 생각한 가스레인지 '에코레인지'를 판매하고 있다. 에코레인지는 국내 최고 열효율(54%)의 실드 버너를 채택하여, 고효율 버너로 단시간에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레인지 대비 연간 가스비를 16.5% 정도 아낄 수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년에 약 3만 6천원 정도 절약하는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1일 대버너 2시간 이용 기준)

또한 열효율 46%의 일반레인지 대비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68kg까지 절감해 경제성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세코의 식기세척기(PDW-F362C)는 국내 최저 수준의 물 소비량으로 세척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 식기세척기로 표준모드 작동 시 58분, 무세제 모드 시 22분이면 세척이 말끔히 완료된다. 이를 통해 전기세는 물론 불필요하게 낭비되던 물 소비량을 크게 절감시켰다. 상,하단을 분리 세척하는 얼터네이트 워싱 방식을 채택하여 세척력의 향상은 물론, 기기 작동 시에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위니아만도 2011년형 딤채에는 스스로 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인버터 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인버터 제어 시스템은 김치냉장고 주위 온도, 내부온도, 문 여닫는 횟수 등 외부 상황에 따라서 콤프레서의 운전 횟수를 자동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기능이다. 이에 월간 소비전력량을 최대 35%까지 절감해주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조작할 때만 켜지도록 해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없앴다. (사진제공: 쿠쿠홈시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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