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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휴게소’ 모티즌이 뽑은 Best 휴게소 1위!

2011-01-28 21:14:48

[라이프팀]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긴 휴가기간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설 맞이 귀성 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길 많이 이용되는 전국 휴게소 중 모티즌이 뽑은 Best 휴게소 1위로 ‘여주휴게소’가 선정됐다.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는 자사 LBSNS(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아임IN 이용자들의 발도장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0년 12월18일에서 2011년 1월17일까지 전국 휴게소 중 모티즌들이 발도장을 가장 많이 찍은 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하행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금강 휴게소가 2위로 랭크되었고, 그 뒤로 횡성휴게소(하행선)가, 인삼랜드 휴게소(하행선), 정안 휴게소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특히 상위 5위권에 랭크된 각각의 휴게소들이 다른 휴게소들과 달리 지역 특성에 맞는 먹거리 및 볼거리 등의 매력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귀성길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귀성길도 식후경, 휴게소는 역시 화려한 먹거리

먼저 모티즌들이 꼽은 최고의 휴게소는 내부에 맛있는 먹거리를 보유한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임IN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하행선)는 할리스·도미노피자·베스킨라빈스 등 프랜차이즈 음식점부터 마래장국밥 등 지역 토속음식까지 먹거리가 풍부해 ‘길 위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3위를 차지한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하행선) 역시 통감자·오징어 등 보편적인 메뉴를 제공하는 평범한 휴게소들과는 달리 현지 특산물을 활용한 한우 식당가를 마련해두고 있어 많은 모티즌 사이에서 인기 휴게소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지 못지 않은 볼거리·체험거리로 귀성인파 유혹

또한 먹거리가 넘치는 휴게소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이 빼어나거나 독특한 체험코스를 보유한 휴게소들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는 여느 관광지 못지않은 빼어난 경관으로 모티즌들의 발도장 세례를 받았다. 겉보기에는 보통 휴게소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휴게소 뒤로 이어지는 계단을 올라가면 눈앞에 반짝이는 강이 펼쳐진다. 금강휴게소 근처 드라이브 코스를 위해 톨게이트까지 따로 있을 정도다.

이어 4위를 차지한 대전-통영 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하행선)는 인삼체험 코스로 모티즌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인삼랜드 휴게소의 경우 ‘인삼재배 견학장’ 등 체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자녀와 함께 귀성길에 오르는 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5위를 차지한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 휴게소의 경우에는 수도권 중소도시와 지방 중소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버스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남권에 고향을 둔 시민들의 방문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KTH 오현주 아임IN PM은 “귀성길에 오르기 전, 장시간 여행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휴게소 한 두 곳을 알아두고 떠난다면 한층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임IN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들이 선정한 전국 베스트 휴게소의 맛집 정보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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