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긴 휴가기간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설 맞이 귀성 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성길 많이 이용되는 전국 휴게소 중 모티즌이 뽑은 Best 휴게소 1위로 ‘여주휴게소’가 선정됐다.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는 자사 LBSNS(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아임IN 이용자들의 발도장 분포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0년 12월18일에서 2011년 1월17일까지 전국 휴게소 중 모티즌들이 발도장을 가장 많이 찍은 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하행선)’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특히 상위 5위권에 랭크된 각각의 휴게소들이 다른 휴게소들과 달리 지역 특성에 맞는 먹거리 및 볼거리 등의 매력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귀성길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귀성길도 식후경, 휴게소는 역시 화려한 먹거리
먼저 모티즌들이 꼽은 최고의 휴게소는 내부에 맛있는 먹거리를 보유한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임IN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하행선)는 할리스·도미노피자·베스킨라빈스 등 프랜차이즈 음식점부터 마래장국밥 등 지역 토속음식까지 먹거리가 풍부해 ‘길 위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3위를 차지한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하행선) 역시 통감자·오징어 등 보편적인 메뉴를 제공하는 평범한 휴게소들과는 달리 현지 특산물을 활용한 한우 식당가를 마련해두고 있어 많은 모티즌 사이에서 인기 휴게소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지 못지 않은 볼거리·체험거리로 귀성인파 유혹
또한 먹거리가 넘치는 휴게소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이 빼어나거나 독특한 체험코스를 보유한 휴게소들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위를 차지한 대전-통영 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하행선)는 인삼체험 코스로 모티즌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인삼랜드 휴게소의 경우 ‘인삼재배 견학장’ 등 체험 코스를 갖추고 있어 자녀와 함께 귀성길에 오르는 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5위를 차지한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 휴게소의 경우에는 수도권 중소도시와 지방 중소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버스 환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남권에 고향을 둔 시민들의 방문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KTH 오현주 아임IN PM은 “귀성길에 오르기 전, 장시간 여행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휴게소 한 두 곳을 알아두고 떠난다면 한층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임IN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들이 선정한 전국 베스트 휴게소의 맛집 정보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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