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갱년기 탈모로 외출 꺼려져”…먹는 탈모 치료제 ‘드로젠’이 해결책

2011-02-14 18:07:59

[김지일 기자] 50대가 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다는 김정자(52세, 가명) 씨는 “갱년기 탈모로 외출이 꺼려진다. 머리숱이 너무 줄어 정수리가 훤히 보일 정도다”라며 “몸에 열도 많아지고 짜증이 늘어 가족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족들 생각에 마음을 추슬러도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갑자기 늙어버린 기분에 우울해진다”라고 말한다.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 활동이 늘면서 나이를 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갱년기. 여성은 보통 40대 중후반에 폐경이 시작되고 50대에 접어들면서 갱년기를 경험한다.

갱년기가 찾아온 여성은 상실감과 우울감이 극에 달한다. 월경이 멈추고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과 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면서 안면홍조,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수족 냉증 등 여러 증상을 경험한다.

특히 갱년기에 찾아오는 ‘탈모’는 우울증을 악화시키고 외출을 꺼리거나 대인기피증상을 보이는 등 심리적으로도 큰 상처가 된다.

갱년기 탈모는 ‘정수리 탈모’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앞머리는 많이 줄어들지 않지만 머리 꼭대기에 가르마 정중앙 부위에서 심각한 탈모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갱년기 탈모는 우선 전문가를 찾아 두피의 상태를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의 상태에 따른 적합한 처방에 맞춰 머리를 감고 두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는 제2의 탈모가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야외활동 등으로 활력을 되찾아 주는 것이 좋다. 탈모가 이미 눈에 띄게 진행된 상태라면 탈모치료제를 사용해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는 드로젠은 모발에 영양을 주어 성장을 유도하는 감초와 두피의 염증을 치료하는 아리메진산, 남성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한 탈모를 치료하는 세파란친 등이 함유되어 보다 효과적인 탈모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드로젠 정은 탈모증 치료제로 양약과 감초와 같은 생약성분이 혼합되어 여성형 탈모(비강성 탈모)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비타민 성분이 두피의 말초혈관에 작용하여 모발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건강한 머리를 유지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전약품 오영석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꼼꼼한 두피관리와 탈모치료는 사실상 어려운 일입니다. 드로젠은 간편한 복용만으로 탈모 예방 효과는 물론 20∼30대 탈모에도 효과가 입증되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최근 새로 출시된 탈모치료 샴푸 ‘모드로젠’을 함께 사용하면 눈에 띄는 치료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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