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디지털 액자, 기업 판촉물로 인기 상승중

2011-03-17 02:10:35

[라이프팀] 사진촬영을 취미로 삼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촬영한 사진을 PC에 저장만 해놓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액자로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액자는 디지털화된 사진파일을 LCD액정을 통해 재생하는 기기로써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도 여러장의 사진을 슬라이드쇼를 통해 감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디지털액자 브랜드만 50여개가 있어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으며 일본과 시장이 비슷한 국내에서도 디지털액자가 곧 이름을 알릴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이에 홍보 판촉물을 고민하는 각 기업의 판촉 담당자들이 디지털액자에 주목하고 있다.

A카드社 홍보영업부서는 "기존의 판촉물이 식상하다는 고객이 많아져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선정한 결과 디지털액자를 선택하게 되었다"며 "받아본 분들의 만족도가 높고, 가격대가 적당해 지속적으로 디지털액자를 공급 할 예정"이라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

디지털액자 PF-8020모델을 공급하는 카멜社의 임기성 영업부장은 "디지털액자는 VIP고객의 선물로 많이 납품되고 있고 액자를 받아본 VIP고객들은 다시 디지털액자를 추가 발주하는 형태가 많다"며 비즈니스 판촉물로써의 디지털액자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특히 시장 도입 초반 10만원대 중반의 가격군을 형성하고 있던 디지털액자들이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조정됨에 따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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