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디스트릭트,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금상 영예

2011-03-21 23:10:35

[라이프팀] 디스트릭트 홀딩스㈜는 3월18일 독일 뮌헨 BMW 웰트(Welt)에서 열린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업 이벤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금상은 26개국에서 출품된 861개 중 심사위원단의 최고 평가를 받은 상위 3%에 해당하는 30개의 작품에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디스트릭트는 ‘티파니의 4D 입체 영상 퍼포먼스’로 기업 이벤트 부분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디자인 기업이 세계적인 브랜드 본사와 공동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화제를 모았던 디스트릭트 ‘티파니의 4D 입체 영상 퍼포먼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1’에서 디스트릭트에게 영광을 안겨준 ‘티파니의 4D 입체 영상 퍼포먼스’는 2010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보석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11개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베이징 상업지구 초대형 건물의 벽면에 실제적인 형태의 가상공간을 만들어내는 획기적인 기술이 사용된 아트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디스트릭트는 독자적인 하이퍼 파사드(hyper façade) 기술과 독창적인 기획력, 연출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 있다.

이번 시상식에 수상자로 나선 디스트릭트 최은석 대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훌륭한 경쟁작들 가운데 디스트릭트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4D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독특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F 국제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04년에 신설한 부문으로, 소비자와 제품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디자인의 편의성, 기능성, 혁신성 등을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 일본 상공 방사능 "한반도에 영향 없을 것"
▶ 3월, 솔로들 마음을 채워줄 ‘문화·공연’ 풍성
▶ 자동차도 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
▶ 달라진 여행 트렌드, 내가 디자인(design)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