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주부에서 8개월만에 10억 사업가로… 슈퍼맘 윤다원씨 화제

2011-03-24 14:10:43

[라이프팀] 평범한 주부에서 8개월 만에 기업가치 10억원으로 평가 받는 사업을 일구어낸 슈퍼맘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윤다원씨로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 다원데이의 창업자이다.

윤다원 씨는 웹기획자 출신으로 2010년 7월 소셜커머스의 붐을 예견하고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를 기획하였다. 윤씨가 처음 다원데이를 기획할 때만 해도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불과 10개 남짓 하였지만, 지금은 400여개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운영 중이다.

이에 대해 윤다원씨는 “소셜커머스가 반값이라는 큰 할인 폭은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소셜커머스 분야의 발전 속도가 점점 가속화 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티켓몬스터, 쿠팡 등 메이저 소셜커머스 사이트는 TV광고까지 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다원데이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트프라이스, 그루폰 등으로부터 매일 등록되는 1000여개의 소셜커머스 상품을 한눈에 찾기 쉽게 모아 놓은 사이트다. 매일 1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방문 하고 있으며, 이에 자연스럽게 매출이 급성장했다.

현재 소셜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다원데이 같은 소셜커머스 모음 사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쿠폰차트, 쿠폰모아 등 유사 사이트도 70여 개나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다원데이의 가치를 약 10억원 이상으로 평가 하고 있다. (사진제공: 다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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