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아이패드 200% 활용을 위한 필수앱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1-06-11 09:38:42

[이현아 기자] 아이패드 2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아이패드 2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전 후면에 달린 카메라다. 이 후면 카메라로 FaceTime은 물론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전보다 더 폭 넓은 카메라 활용도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이패드 2는 쉽게 휴대할 수 있고 화면이 널찍하여 동영상을 보거나 편집하기에 충분하며 전 후방 카메라까지 장착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앱을 통해 이모저모로 활용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더욱 향상된 아이패드 2를 200%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앱을 소개한다.

1. 사진/동영상 관리앱의 종결자, i사진폴더 HD for iPad
i사진폴더HD는 이미 i사진폴더로 국내 및 해외에서 많이 알려진 사진 관리 앱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PC에서만 사진 분류가 가능했지만 i사진폴더 앱을 이용하면 기본적인 폴더관리는 물론 다양한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i사진폴더HD는 세가지 테마를 지원하여 자신만의 사진첩을 만들 수 있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국내 SNS 헬리젯으로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MMS나 e메일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WiFi 백업 기능으로 PC와 앱 간에 사진/동영상을 동시에 옮길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간은 물론 아이패드와 아이폰과도 상호 연동하여 블루투스와 WiFi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기능으로 비밀 번호로 폴더를 잠그거나 고스트 비밀번호 설정으로 폴더를 숨길 수 있다.

2. 직접 편집해서 만드는 나만의 영화. imovie
imovie는 아이패드 2가 발표될 당시 같이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앱으로 아이패드 2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게 만든 앱이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이 같은 기능이 가능하였지만 imovie는 그보다 더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2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하여 나만의 영상을 만드는 재미를 준다.

불러온 영상은 본인이 찍은 것뿐만 아니라 동기화 시킨 영상도 가능하다. 단 PC의 영상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아이패드 해상도에 맞게 영상을 MP4 포맷으로 인코딩하고 사진폴더에 동기화를 시켜야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함께 편집이 가능하다.

배경음악은 아이패드에 저장된 MP3를 불러와 사용할 수 있으며, imovie에 준비되어 있는 각종 테마 음악을 사용할 수 있다. 테마 음악 외에도 박수소리, 환호소리, 동물소리 등 다양한 음향 효과가 준비되어 있다. 영상 편집에서는 간단한 자막 추가와 화면 전환 효과를 낼 수 있다.

3.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Air video
아이패드는 화면 크기나 해상도 면에서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덕분에 아이패드 2에서 영상을 감상하는 일이 더욱 즐거워졌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용량문제와 mp4의 인코딩 때문에 영상 실행이 불편한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럴 땐 Air Video 앱을 이용하여 쉽게 해결할 수 있다.

Air Video는 특정서버, 즉 컴퓨터에 있는 데이터를 인코딩 절차 없이 아이패드로 자막 지원 스트리밍 재생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PC 등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을 아이패드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한정된 저장공간과 상관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이패드에 인코딩을 하거나 동기화를 하여 저장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PC(서버)에서 MP4로 변환되지 않은 파일도 즉시 변환이 되어 재생할 수 있다. 스트리밍하여 재생해도 화질이 우수하며 WiFi에서는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PC(서버)에서 리모트 컨트롤로 변환해 둔 영상을 저장하고 아이튠즈로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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