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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디즈니와 만난 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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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경 기자] 뽀로로 애니메이션 공동기획·제작사인 오콘은 디즈니가 공식입장을 밝힌 지 8시간만인 7월15일 오후 5시, 뽀로로 캐릭터 인수 제안 거절 해프닝은 오해로 발생된 일이라고 밝혔다.

오콘(대표 김일호)은 7월15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디즈니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수 금액 부분은 디즈니 이야기가 아닌 다른 회사의 에이전트로부터 들은 내용을 강연 중 뭉뚱그려 에피소드로 전달한 것이 와전 되었다"고 말하며 "강연 자리에서 콘텐츠의 가치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팩트(fact, 사실)가 잘못 전달된 거다"라고 주장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콘은 그간 국내외의 여러 업체로부터 뽀로로 캐릭터 인수 제의를 받아왔다. 그 중 한 에이전트로부터 구체적인 인수 제안을 받은 후 거절하게 됐고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가 된 것이다.

전화통화에서 오콘 측은 "14일 저녁에서야 기사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며 정정보도가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오콘 측은 "가장 중요한 점은 지금까지 좋은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는 양사를 위해서 이 상황이 더 이상 확대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콘의 김일호 대표는 7월14일 언론매체를 통해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가 뽀로로 인수 제안을 해 왔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 다음 날인 15일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는 디즈니 사의 뽀로로 캐릭터 인수 제안은 전혀 논의된 바 없는 사실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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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7:17 / 수정: 2015-0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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