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비 군입대, 짧아진 머리로 팬들에 눈물의 거수경례

2011-10-11 13:52:40

[장지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29 · 본명 정지훈)의 군입대 현장이 생중계 됐다.

10월11일 오전 11시30분 케이블 채널 tvN은 가수 비의 입대 현장을 특별 생중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운집한 의정부 306보충대에 도착한 그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입소 직전 비는 "요란하게 가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 어쨋든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쓰고 왔던 베레모를 벗고 짧은 머리로 거수경레를 한 비는 인산인해를 이룬 팬들의 응원에 인사로 보답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현장을 떠났다.

이날 생중계 방송 중에서는 10월9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개최된 비의 마지막 콘서트 '라스트 오브 더 베스트(Last of the Best)'의 주요 장면이 보여져 팬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한편 2002년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국내 활동 후 헐리우드까지 진출하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비는 5주간의 군사훈련 후 자대배치를 받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tnN '비 입대현장 특별 생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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