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비 군입대 생중계, 엠블랙·빽가도 배웅 나서 "요란하게 가서 죄송합니다"

2011-10-11 14:06:19

[장지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29 · 본명 정지훈)이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현역으로 전격 입대했다.

10월11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하게 된 비의 모습을 케이블 채널 tvN에서 특별 생중계했다. 이날 비는 훈련소로 입소직전 인산인해를 이룬 팬들의 응원을 거수경례로 보답하며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을 비췄다.

이날 비는 취재진들을 향해 "요란하게 가는 것 같아 죄송하다"고 짧은 소감을 건넨 뒤 쓰고 온 모자를 벗고 짧은 머리로 공손하게 인사했다. 이윽고 비는 눈물이 고인 눈으로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현장을 떠나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는 비의 소속사 후배인 엠블랙과 연예계 절친한 동료인 빽가 등이 자리에 함께해 그의 가는길을 배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2년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국내 활동 후 헐리우드까지 진출하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비는 5주간의 군사훈련 후 자대배치를 받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tnN '비 입대현장 특별 생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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