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故 김현준 동생 사망, 삼성물산 김효준 부장 페루 헬기 사고로

2012-06-11 11:42:41

[라이프팀] 페루에서 헬기 사고를 당한 사망자 중에 故 김현준 서울 삼성 농구코치의 동생 김효준 씨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월10일(현지시각) 페루 실종 헬기 조사단은 페루 사고 헬기에 탑승했던 삼성물산 김효준 부장이 1999년 12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현준 코치의 동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단에 따르면 김효준 부장은 페루에 수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발전소 후보지를 공중 시찰하고 돌아오다가 사고를 당하게 됐다.

무엇보다 김효준 부장은 지난 1999년 10월 뜻밖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 김현준 코치의 단 하나 밖에 없는 동생으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효준 부장은 1990년 입사한 뒤 줄곧 사회간접자본(SOC) 영업을 맡아 왔으며 발전과 수자원, 에너지, 도로 등 SOC 민자 사업의 영업을 총괄해 왔다. (사진출처: SBS 관련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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