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자바시티 커피, '세계최고의 커피맛' 과연 사실?

2012-10-02 09:10:02

[라이프팀]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커피전문점 자바시티가 이번에는 '세계최고의 커피맛'을 내세우며 신규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쟁쟁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감히 표방하지 못하는 '세계제일의 커피맛'이란 정말 사실일까?

자바시티 커피가 이렇게 자신 있게 최고의 커피맛을 내세울 수 있는 이유는 이 기업만의 준비된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즉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위해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커피를 생산한다. 이로써 농가지역의 사회를 발전하게 해주고 커피농부들에게도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또한 탁월한 부드러움을 위해서 핸드 로스팅 방식만을 사용하고 있다. 자바시티의 마스터로스터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위해 100년 전통의 타임 시그니처 방식으로 오랜 시간 핸드 로스팅한다. 이로써 탁월하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 커피를 만들 수 있던 것이다.

신선한 커피를 위한 '에어 쿨링' 방식도 빼놓을 수 없다. 로스팅이 끝난 원두는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공기로만 식히게 된다. 이 방식은 보다 긴 시간이 소요되지만 그 결과 대단히 신선하고 훌륭한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자바시티커피는 '입맛대로 창업'이라는 방식으로 예비창업자의 여건에 맞추어 세 가지 창업조건을 제시해주고 있다.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바씨티코리아에서는 모두 세 가지의 투자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사업점형으로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방식과 동일하다. 두 번째는 위탁운영점형이다. 투자희망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 순수자본 투자로 간주하여 결산 후에 이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이 경우 투자자가 직접 매장에 나갈 필요도 없이 수익을 누리게 된다. 사업경험이 없어 직접 가맹점을 경영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는 경우에 이 같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세 번째는 공동투자형이다. 본사와 투자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서 공동으로 투자해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자바시티의 매장은 모두 네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푸드 카페로서 전용면적이 60평이 넘을 경우 커피와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와 다양한 푸드와 주류까지 제공할 수 있다.

전용면적이 40평 이상일 경우에는 커피숍을 창업할 수 있다.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를 서비스하는 프리미엄 커피숍이다. 세 번째는 키오스크숍이다. 최소 5평 이상의 테이크아웃 위주의 전형적인 인스토어라고 볼 수 있다. 그밖에 홀세일 프로그램도 있다. 회사나 빌딩, 회의실, 식당, 병원, 편의점 등에 원두 및 장비를 공급하여 커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가맹비용이 약 1억9,400만원이 소요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상투자비용은 132㎡(40평)를 기준으로 가맹비가 1,000만원, 사업비가 1,000만원, 내부인테리어와 집기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비용 1억원, 좌석 수 55~60인석을 기준으로 의자와 탁자 비용이 1,600만원, 간판비용이 1,200만원, 상품의 제조와 판매관련 기계장비 비용이 4.600만원 등 모두 합해서 부가세를 제외하고 약 1억9,400만원이 소요된다. 이 비용에 점포임대료가 포함되면 창업비용이 된다.

또한 자바시티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철저한 상권분석, 객단가 및 매출 증진을 위한 메뉴개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매장 운영까지 배려하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대형오피스 상권에 입점이 가능한 추천점포를 안내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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