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수성, 중국 1위-북한 7위

2014-10-05 12:45:09

[라이프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종합 2위로 최종성적을 기록했다.

10월3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열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총 16일간 열렸으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참가했다. 선구와 임원은 약 1만5,000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수영과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수확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의 목표를 달성했다.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겠다는 또하나의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극적인 승부를 펼친 축구, 농구를 비롯해 야구, 손연재가 출전한 리듬체조 등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중국은 금메달 151개, 은메달 109개, 동메달 83개를 따내며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9회 연속 국가별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북한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로 7위에 올라 2002년 부산 대회(9위) 이후 12년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잘했어요”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대단하다”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중국을 따라잡는게 목표네”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북한도 잘했네”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2위 우리선수들 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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