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메르스 예방법 그 첫 번째, 면역력을 기르자!

2015-06-10 15:53:51

[양완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진자가 6월10일 오후 기준 108명으로 증가했다.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구토,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더구나 아직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없기 때문에 메르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중 가장 핵심 포인트는 바로 면역력.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에는 무엇들이 있을까.

▶ 충분한 수분의 섭취


인간의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려면 반드시 체중 25kg당 1리터의 수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수분은 몸의 영양소를 운반하기도 하며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면역체계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식사 전후 1시간은 물을 마시지 말자. 식사하자마자 바로 물을 마시면 먹은 음식이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이 올라가며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가 잘 안되기도 한다.

▶ 면역력에 좋은 식품 섭취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품에는 마늘, 양파, 키위 등이 있다. 마늘에는 비타민B의 흡수를 돕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신진대사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며 키위의 경우에는 오렌지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어 바이러스와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

▶ 충분한 수면시간과 숙면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잠과 운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매일 야근에 시달리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충분한 수면시간과 운동은 사실상 챙기기 어렵다. 때문에 잠을 잘 때만이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깊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취침 전에 긴장을 얼마나 잘 풀었느냐가 관건. 취침전 긴장을 해소시키는 방법으로는 스트레칭, 마사지와 반신욕 등의 방법이 있으며 허브차나 자스민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Editor’s Pick!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 추천


01 GNC 멀티비타민&미네랄은 20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하루 한 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C와 비타민E, 구리, 망간,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좋다.

02 가누다의 견인베개는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 수면 시 윗목을 지지해 경추를 C자형 커브로 만들어줘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준다. 또한 바로 누울 때나 옆으로 누울 때 모두 안정적인 취침자세에 도움을 줘 숙면을 취할 수 있다.

03 코웨이 원적외선 반신욕기는 히터와 원적외선 면상발열체를 적용, 원적외선을 방출하여 물 없이도 반신욕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오염이나 변형에 대한 걱정 없이 관리가 쉽다.
(사진출처: 티앤아이 가누다, GNC, 코웨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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