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우토로 마을 돕기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된 우토로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한국모델학회가 기획한 이번 바자회는 슈퍼모델 한혜진, 양윤영, 박순희, 최정은, 김태연, 정다은, 정여아, 하영진, 박은혜, 이지석, 조성만 등은 물론 전국의 모델학과 10여개가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는 준비시간인 9시부터 인파가 몰리고 시작 2시간만에 준비된 상품의 절반 가량이 팔릴 정도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모델학회의 학회장 김동수 교수(동덕여자대학교 모델학과 학과장)는 “한국모델학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바자회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저희 모델학회는 앞으로 학회의 발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토로 마을 돕기 나눔 바자회’에는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대경대학교, 대덕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국민대학교 종합예술콘서바토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한국모델학회는 전국 11개의 모델과가 소속돼 있으며 모델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전문성 확립은 물론 모델학의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모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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