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탈리아가 후원하는 감성 전시 ‘헬로, 미켈란젤로전’

2017-03-07 19:23:01

[라이프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작품을 담은 ‘헬로, 미켈란젤로展- 당신과 마주하는 위로의 순간’이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본다빈치의 상설전시관인 헬로뮤지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미켈란젤로가 관객들에게 전하는 6가지 콘셉트의 위로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고전을 재창조함과 더불어 새로운 문예부흥을 이끈 르네상스 시대의 정신을 최첨단 현대 기술로 재구현해 대중들의 신뢰를 높였다.

이외에도 전시장 곳곳에 그의 명언을 소개하고 조각 작품을 3D 영상으로 구현, 감각적인 카페와 뮤지엄 외부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이 주는 아름다운 경관까지 어우러져 전시의 품격을 더했다.

해당 전시 관계자는 “천재 예술가의 작품을 새로운 형식과 방식으로 감상하면서 그의 생애를 되돌아 보고, 그의 고독한 인생에 위로를 건네며 그를 위한 헌사를 통해 관람자도 위로 받는 것이 본 전시의 포인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은 이탈리아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기관으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사상과 예술, 학문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문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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