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이용해 평소에 미뤄왔던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성형 후에도 관리만 잘해주면 외출도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단 며칠의 시간을 활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이런 고민들은 그만!
여름철 성형수술이라고 해서 문제 될 게 전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높은 기온에 땀을 많이 흘려 상처가 덧나거나 회복 속도에 큰 차이가 있진 않을까 걱정한다. 하지만 수술 후 관리만 잘해준다면 특히 ‘여름’이라고 해서 문제될 사항은 아니다.
만약 찜질방이나 수영장에 가고 싶다면 수술 후 2~3주 후에나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계절과 상관없이 수술한 코에 더러운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녀온 후에도 소독을 해주거나 병원을 찾는 정도의 관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코 수술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엄한 부분만 신경 쓰다가 놓칠 수 있는 기본적인 주의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여성들의 경우, 생리 기간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이는 출혈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부득이하게 겹칠 경우엔 전문의와 미리 상의하도록 한다. 아스피린과 관절염약 및 비타민 E 등의 약 또한 수술 중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로써 수술 일주일 전부터는 복용을 삼가도록 한다.
BK동양성형외과 홍성범 원장은 수술 전 주의사항으로 “특히 남자는 여자보다 출혈이 많고 부기가 빠지는데 더 오래 걸리므로 시간적 여유를 더 가지셔야 합니다. 또한 개인별로나 수술 방법에 따라서도 회복 기간에 차이를 보일 수 있으니 누구나 사정에 맞는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평소 생각하던 것을 무조건 고집하기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 후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했다.
이렇듯 코 수술을 하는데 있어 계절이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계절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그보다 코 수술 전‧후 관리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는 편이 현명한 처사다. 수술 후, 관리만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올 여름 당신의 오뚝한 콧날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더욱 돋보일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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