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커피를 사랑한다면, 치아도 사랑하자!

송영원 기자
2014-05-14 15:55:08
커피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기호식품중 하나다.

휴식과 여유의 상징이기도 하며 은은한 향기와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기호식품인 것. 최근에는 국내 모 커피전문점에서 한예슬을 모델로 전격 발탁하면서 일명 '한예슬 커피'가 많은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칫솔질을 하거나 입을 물로 헹궈야 해야 하는 일을 잊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커피의 색소가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는 평평하고 매끈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세한 구멍과 흠집이 많이 있다. 따라서 커피와 같이 색소성이 강한 음식물을 섭취하면 치아 표면에 색소가 스며들어 치아의 색을 누렇게 만든다.

보통 양치질과 같은 기본적인 치아관리만으로도 하얀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커피 등을 마시고 언제든지 치아관리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변색을 막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색소성 음식물을 피해 물만 마실 수 도 없는 노릇이다.

강남이지치과 치의학 박사 이지영 원장은 “커피를 사랑하는 만큼 치아도 사랑해야 한다”며 “최소한 물로 입을 헹궈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만약 이미 치아가 변색되었다면 하얀 치아를 위해 치아미백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치아미백은 치과에서 하는 전문가미백과 집에서 스스로 하는 자가미백으로 나눌 수 있다. 전문가미백은 고농도 미백제와 레이저 등의 특수 광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단 1회 미백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가미백은 시중이나 미백치과에서 구입한 저농도 미백제를 이용하여 3-4주 이상 치아를 미백하는 방법이다.

자가미백은 전문가미백에 비교하여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균일한 밝기의 미백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미백치약을 통해 양치질을 하는 것도 치아미백의 한 방법이다.
(도움말: 강남이지치과 이지영 원장)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iconpol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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