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인 가을이 왔다. 후텁지근했던 여름을 몰아내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마음까지 상쾌하게 한다. 바람에 머릿결을 맡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때 유독 가을 바람이 신경 쓰이는 사람들이 있다.
김 씨 뿐만 아니라 탈모로 인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또한 탈모는 나이든 사람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이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10대~20대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된 것. 유전적인 요인과 더불어 환경적인 요인까지 겹치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탈모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자가모발이식술과 약물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는 근본적으로 탈모를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때문에 탈모 초기의 환자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중간에 치료를 멈추면 다시 원래대로 탈모가 진행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반해 자가모발이식술은 현재까지의 탈모 해결 방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가모발이식술은 대머리가 되지 않도록 유전적으로 결정된 후두부의 머리카락을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옮겨 심는 모발이식술을 말한다. 모발이식 후 원래 모발은 탈모가 더 진행되더라도 이식된 모발은 탈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두껍고 길게 자라는 성질을 그대로 갖고 있어 영구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다.
모발이식술을 받고 나서 약 1~2개월 사이에 이식된 모발의 재탈모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처음 심었던 모발이 빠져도 모근은 두피에 남아있게 되므로 약 2개월 정도의 휴식기를 가진 후 다시 모발이 자라기 시작하여 한 달에 약 1cm정도씩 자라게 된다.
(사진: 영하 '탑건'스틸)
한경닷컴 bnt뉴스 최기원 기자 kiw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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