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김현중 성형고백 "신이 만들고 의사가 손봤다"

2011-06-09 19:24:55

[라이프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김현중이 데뷔 이후 최초로 성형 고백을 했다.

6월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김현중은 등장과 동시에 '걸어다니는 조각'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화려한 외모를 자랑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현중은 "난 내 외모가 맘에 든다. 딱 봐도 알지 않느냐. 유세윤과 바꾸라면 바꾸지 않겠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MC 강호동이 의사의 손길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하자 "신이 날 만들기도 했지만 의사가 약간 손을 봐주셨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어린 시절 형들이 돌로 라디오를 부수는 것을 구경하다가 돌에 코를 맞았다. 병원에서 다친 코를 치료하는 김에 조금 올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중의 솔직한 성형고백에 네티즌들은 "김현중은 정말 솔직해서 매력있다", "김현중 코 어릴때도 멋있었는데", "시원시원한 성격 때문에 방송 재미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최근 자신의 성형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BK동양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성형수술은 외모의 개선을 위해 이뤄지기도 하지만 탤런트 김현중 씨의 경우처럼 사고로 인해 코뼈가 부러지거나 휘어져 치료와 기능개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경우 빠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병건 원장은 “특히 코의 경우 호흡과 중요한 연관이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코 안쪽이 휘어 쉽게 코감기가 걸리고 비염으로 고생하는 경우 다른 호흡기간의 건강과 기관지 질환으로 인한 2차적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건강과 외모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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