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을이면 찾아오는 아토피 공포, 예방법은?

2015-03-31 12:02:14
[최태훈 기자]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뜨거운 직사광에 노출되며 손상된 피부가 건조한 날씨 탓에 제대로 회복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토피 피부를 가진 사람은 고충이 더욱 심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건조해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증상이 심해진다.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에 습진까지 나타나며 고충을 겪는다.

아토피를 가진 성인은 15년 이상 아토피 증상이 가지고 살아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4계절 내내 아토피로 고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건조한 가을, 겨울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는 연고나 복용하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상담과 진단을 거치는 것이 좋다.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생활개선과 함께 적합한 치료법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다.

더블유스타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를 통해 피부에 생긴 염증과 가려움증을 해결해야 한다. 이어서 환자의 생활패턴을 토대로 한 생활개선과, 약물치료, 보습치료 등으로 아토피를 개선한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생활환경을 통해서도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청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가벼운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는 것이 아토피 예방에 좋다. 또 씻은 후에는 보습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옷을 입을 때도 통풍이 잘되고 땀 흡수가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온도를 26도에서 28도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으로 접먼지, 진드기 등의 세균 번식을 막아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외에도 매일 규칙적인 수면습관과 수분 섭취, 운동 등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것이 아토피 예방의 기본적인 수칙이 된다.

한편 더블유스타는 보다 나은 시술환경과 환자의 편의를 위해 강남구 신사동으로 확장이전했다. 보다 자세한 위치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 추석 선물,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때!
▶ 男女 72% “소개팅 전, 카톡으로 사진 검색?”
▶ [★★웨딩] 최지우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 연애상담 목적 … 男-소개팅 부탁, 女-애인 흉보기
▶ ‘슈스케2’ 최은 “양악수술로, 에로배우 이미지 벗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