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꽈당 하선’의 반전 몸매! 이 정도였어?

2011-09-23 15:57:32

[이송이 기자 / 사진 손지혜 기자] 배우 박하선이 파격 스타일의 화보를 통해 섹시한 바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 단아한 이미지를 벗고 ‘꽈당 하선’으로 코믹 변신한 박하선이 파격적인 스타일의 섹시 바디를 공개하며 스타일리시하고 유니크한 모습을 뽐낸 것이다.

박하선은 이번 화보에서 헐렁한 슬라운지 팬츠와 가슴을 붕대로 감싸고 운동하는 모습을 연출,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가슴을 선보이며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해 냈다. 이로 인해 박하선은 단아한 얼굴에 S라인을 가진 베이글녀에 합류하게 됐다.

‘베이글녀’란 어려 보이는 베이비 페이스와 볼륨 있는 글래머 몸매의 합성어로 어려 보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는 여성을 뜻한다. 최근에는 ‘베이글녀’가 남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면서 베이글녀로 거듭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이 끊이질 않고 있다.

2011년 F/W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어려 보이는 누드메이크업에 빨간 입술로 섹시한 포인트를 주는 레트로 메이크업이 유행하면서 ‘베이글녀’의 열풍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여성들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어려 보이는 베이비페이스를 완성하려 한다. 하지만 S라인의 몸매는 단기간에 쉽게 만들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글녀의 매력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쉽게는 생활습관의 일부만 개선해도 탄력적인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전신 스트레칭을 하루에 20~30분씩 할 경우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신체의 군살을 자극해 탄력 있는 몸매를 완성시켜 준다. 특히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은 운동의 강도와 방향 조절이 간편하여 다양한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휴대하기 편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먼저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손에 밴드를 잡고 머리 위로 올린다. 내쉬는 호흡에 양팔을 머리 뒤쪽에서 당기며 마시는 호흡에 제자리로 오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팔을 벌렸을 때에 쇄골이 길어지는 느낌으로 팔을 옆으로 길게 밀어 어깨 후면을 수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사회생활 등으로 인해 바쁜 여성들에게 몸매관리는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쉽다. 최근에는 베이글녀로 거듭나려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베이글 성형도 인기를 얻고 있다.

BK동양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베이글녀 열풍이 불면서 가슴성형을 통해 S라인으로 거듭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가슴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형물의 재질과 보형물을 넣는 위치, 수술 후 가슴 크기”라며 “자신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큰 크기만을 고집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알맞은 가슴 크기와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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