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조안, 단아한 이미지 벗고 베이글녀 등극

2011-11-17 15:07:25

[이송이 기자 / 사진 백성현 기자] 배우 조안의 가슴골을 드러낸 파격드레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월16일 상암동 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의 제작발표회에 조안, 주상욱, 김상호, 최우식이 참석했다.

이날 조안은 가슴골이 깊게 파인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사회자는 조안에게 “역시 밀랍인형답다. 드레스도 잘 소화하고 자체로 빛이 난다”라며 “베이글녀가 될 수 있는 비법이 무엇이냐”라고 질문을 하기도 했다.

최근 ‘광개토대왕’에 출연하여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주던 조안은 파격적인 스타일의 섹시 바디를 공개하며 베이글녀에 합류하게 됐다.

베이글녀란 어려보이는 베이비페이스와 볼륨 있는 글래머 몸매의 합성어로 어려보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는 여성을 뜻한다. 최근에는 베이글녀가 남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면서 베이글녀로 거듭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러나 베이글녀처럼 큰 가슴에 날씬한 몸매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날씬한 몸매를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지방이 빠지면서 가슴이 처지게 되고, 가슴을 키우기 위해 지방함유가 많은 음식을 먹다보면 살이 찌기 일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글녀의 매력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여성들의 팔뚝, 허벅지, 복부는 저장성 지방으로 다이어트를 한다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을 제거해주는 지방흡입 수술에 여성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BK동양성형외과 최동일 원장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방흡입술은 매우 효과적이다. 많은 이들이 허벅지, 복부, 엉덩이 등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전체적인 체형과 균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방 흡입술로 날씬한 몸매를 얻게 되더라도 꾸준한 관리와 운동을 해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안이 출연하는 OCN 정통 범죄 수사물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11월18일 금요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검거 확률 10% 미만의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수사건전담반들이 해결사로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조안은 프로파일러(범죄 심리자)로 열연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presslife@bntnews.co.kr

▶ 2030 명품소유욕 “이미테이션이라도 좋아”
▶ 돌싱男 “원수 안 봐서 좋지만, 성욕은 불편해”
▶ '개콘-애정남' 직장인들의 애매한 상황, 이럴 땐?
▶ 맞선 男, 대놓고 “이성 경험 몇 명이냐고” 묻는다면?
▶ 전진, 소집해제 “아시아 무대에서 신화로 찾아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