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인, V라인 종결자 등극 “양악수술이 필요없네~”

2012-02-04 16:35:28

[이송이 기자/ 사진 bnt뉴스 DB]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V라인 종결자로 등극했다.

11월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에서는 몸매 성형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로 ‘V라인 만들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 석수진의 묻혀있는 턱선을 살려내기 위해 ‘인기가요’가 열리고 있는 등촌동 홀로 찾아가 가수들의 V라인 비법에 대해 들었다.

그 중 V라인 각도를 직접 재본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은 제아 23도, 미료 23도 나르샤 24도로 날렵한 턱선을 뽐냈다. 특히 가인은 22도의 가장 날렵한 턱선을 소유해 V라인 종결자로 꼽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V라인이네”, “살 빼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TV프로그램에서 ‘V라인을 만들기’라는 코너가 생길 정도로 V라인이 열풍이다. 또한 미용 성형 분야에서도 보다 작고 갸름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 고주파, 매직 V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의 양악수술 후 변화된 드라마틱한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양악수술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실정.

본래 양악수술이란 턱의 위치나 모양을 바로잡는 수술을 말한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턱 관절의 통증이나 두통이 있는 사람 등이 턱 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 잡음으로써 씹거나 말하거나 숨을 쉬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료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원장은 “양악수술을 단순히 얼굴형을 바꿔주는 성형수술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얼굴뼈와 치아 교정을 기본으로 하는 양악수술은 방심했다가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수많은 신경과 피부세포로 구성된 얼굴뼈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전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미적인 효과만을 기대하고 이미지 개선의 환상만을 가지고 다가가기엔 양악수술에는 위험성이 따른다. 자신의 건강과 직결되는 수술인 만큼 본인에게 맞는 수술인지를 신중하게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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