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황정음, 캣우먼 변신 “어디 파티 가나요?”

2012-01-26 16:48:16

[이송이 기자 / 사진 bnt뉴스 DB] 배우 황정음이 귀여운 캣우먼으로 변신해 화제다. 한 메이크업 브랜드 촬영장에서 캣우먼을 연상케 하는 파티캣룩을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 것.

사진 속 황정음은 강렬한 스모키 화장과 붉은 틴트를 사용해 기존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 귀 머리띠로 포인트를 줘 섹시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황정음은 과거 슈가 시절에 비해 더욱 예쁘고 어려보이는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 2’에서 귀엽고 엉뚱한 역할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해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2011년 황정음은 한 프로그램에서 코 성형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코 성형수술을 한 후 코가 너무 높아져서 다시 보형물을 뺀 사실을 밝힌 것이다.

이처럼 과거에는 얼굴과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한 코 성형 보다는 피노키오 같이 높은 코를 만들어주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는 코 성형 재수술의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얼굴에 비해 너무 높은 코가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지 못해 어색한 이미지를 풍기기 때문이다.

재수술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에 맞는 코 모양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끝이 오뚝할 경우 입체감이 살아나기 때문에 인상이 훨씬 또렷해 보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일반인들도 코 성형 수술을 많이 하는 추세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가 연예인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와 똑같이 수술을 해 달라고 하는 것은 금물이다. 자신의 얼굴과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은 채 수술을 강행할 경우 전체적인 조화가 깨져 어색한 얼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BK성형외과 손호성 원장은 “과거 코 성형 수술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과도한 코 높이로 인해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이 깨져 재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코의 높이를 높여주는 수술의 경우 이마에서부터 코끝까지의 라인, 환자의 피부 두께 등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무조건 코 높이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는 코 높이와 모양을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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