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유 없이 우울감, 피로감 등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고 대답했다.
이에 미국 한 온라인 매체는 직장인 우울증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해당 직장인 우울증 대처 방법에 따르면 우선 우울증 증상을 빠르게 발견해야 한다. 평소 이유를 알 수 없는 피로감과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후 우울증이라 여겨진다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대화를 통해 털어놔야 한다. 특별한 고민이 없지만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책상 정리 등 단순 업무를 통해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과다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성 우울증이라면 잠시 시간을 내 평소 하고 싶었던 취미나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아울러 늘 똑같은 패턴의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우울증이 초기 단계를 넘어서 생활에 지장까지 준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 및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서는 약물 요법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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