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비상! 다이어트 중 식욕 폭발, 먹어도 괜찮다?

2015-09-04 10:25:08

[라이프팀] 많은 여성에게 다이어트는 숙명이다. '365일 다이어트 족'이 생겨날 정도로 다이어트에 대한 여성의 관심은 끊일 줄 모른다.

보통 대다수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무작정 굶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식욕을 계속 억누르면 오히려 참았던 식욕이 폭발하면서 과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 굶는 다이어트는 지방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몸의 수분과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결국 지방비율이 높아지고 살의 탄력도 저하된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다양한 운동법으로 유명해진 트레이너 숀리. 그도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으며 몸매를 유지한다”며 “3일 철저히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고, 하루는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먹는 것”이라고 몸매관리 비결을 설명했다.

그의 조언을 참고해 식이요법을 하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장기간 다이어트가 가능해질 것이다. 더불어 지나친 식욕 억제로 인한 우울증이나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신경질환을 피할 수 있다.


그렇다면 먹고 싶은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이어트를 할 때면 유독 피자, 햄버거, 치킨 등 고칼로리 음식이 구미를 당긴다.

특히 치킨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소풍이나 회식 자리에서도 즐겨 찾으며, 대표 야식 메뉴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 치킨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닭은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지만 치킨의 열량은 매우 높은데, 그 이유는 치킨의 튀김 껍질 때문이다. 이에 튀김 껍질만 먹지 않아도 열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므로 구운 치킨을 추천한다.

한국소비자 자료에 따르면 10호 닭을 사용하는 치킨 브랜드 중 가장 열량이 낮은 브랜드는 굽네치킨이다. 치킨의 열량은 보통 조리방법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굽네치킨은 오븐에 구운 조리방식으로 기름에 튀긴 것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았다.

반면 프라이드치킨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대표 메뉴 열량은 평균 1742~2084kcal 정도로 굽네치킨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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