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진짜 몸매 종결자? F/W 시즌 관리로 옥석 가린다

2015-10-22 15:48:27

[신현정 기자] 몸매 전쟁의 계절이 지났다. 지금은 여성들의 안도감이 느껴지는 ‘다이어트 비수기’. 두툼한 외투로 몸매를 얼마든지 보완하기 좋은 덕에 수많은 여성들은 몸매에 한동안 관대해진다.

하지만 진정한 몸매 종결자라면 외투 속으로 은근히 드러나는 보디 실루엣까지 신경 쓰는 법이다. 결국 ‘옥석’은 다이어트 비수기에 가려지는 셈. 특히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가을·겨울의 어떤 패션을 소화하더라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나기 쉬운 힙 라인을 사수하는 것이 철칙이다.

소위 사과처럼 탱탱하고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엉덩이 모양을 이르는 ‘애플힙’만 가꿔도 가을·겨울에도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스타일링을 소화할 수 있다. 단 5분의 투자가 차별을 낳을 것이다.

▶ 고양이 자세에서 다리 올리기


손과 무릎을 땅에 짚고 고양이 자세를 취한다. 머리와 목이 등 라인을 따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준비 자세를 정확히 취한다.

배에 힘을 주며 한쪽 다리를 뻗으며 든다. 반대 팔을 동시에 뻗으며 중심을 잡는다. 엉덩이에 긴장감을 느낀다. 다리를 올리며 숨을 내쉬어 주는 것이 포인트.

천천히 다리를 내리고 다시 같은 자세를 반복한다. 좌우 1세트로 총 10~20회 진행한다.

▶ 브릿지 자세로 엉덩이 조이기


바르게 누워 무릎을 45도 각도로 세우고 두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린다. 손은 몸통 옆에 편하게 둔다.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숨을 편하게 내쉰다. 엉덩이를 조이면서 어깨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을 만들어간다. 엉덩이를 내린 뒤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총 10~30회 반복.

▶ 사이드 레그 레이지로 옆라인 다듬기


옆으로 누워 바닥 쪽의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아래쪽 다리는 앞으로 90도로 만든다. 위쪽 다리는 아래 다리보다 뒤에 위치시킨다.

위쪽 다리의 무릎이 천장 쪽을 향하도록 벌린다. 이때 배와 엉덩이 옆에 긴장감을 느끼며 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발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무릎을 내린 뒤 좌우 1세트로 총 10~20회 진행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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