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철 아름다운 그 남자의 온도 ‘33.5도’

2016-01-18 17:06:03

[최수진 기자] 사람의 가장 건강한 온도는 36.5도로 열이 빠져나가는 온도는 36도, 암세포가 증식하는 온도는 35도다.

사람의 체온은 사람의 건강과 깊은 관계가 있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이상 감소하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이 무려 5배나 증가한다.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 차가운 음식의 과도한 섭취나 과식, 불규칙한 수면시간 등으로 저체온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서 외부 온도에 의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저체온증은 여러 질병을 동반한다. 소화불량이나 변비, 설사 등의 소화기 질환이나 호르몬의 과잉 분비, 간이나 심혈관계 질환까지 불러오기 때문에 확실한 관리가 필요하다.

온도는 이처럼 체내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부부 사이에 있어 임신과 난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이 가장 건강한 온도는 33.5도인데 온도가 1도만 높아지거나 낮아져도 정자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추위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레깅스를 착용하거나 옷차림이 더욱 두꺼워지면서 사타구니 부위에 피부질환을 가져올 수 있다.


남성의 신체는 본능적으로 고환의 피지선과 땀샘에서 땀을 배출해 열을 발산하는데,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타구니 부위에서 나는 악취는 물론이고 피부질환, 더 나아가 위에서 언급한 생식기능에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 이는 남성에게만 그치지 않고 사랑하는 배우자의 방광염이나 질염 등 여성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남성들의 고민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이를 해결해줄 기능성 속옷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기능성 언더웨어 브랜드 라쉬반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3D 분리 구조와 천연 텐셀 소재로 만들어진 라쉬반은 사타구니의 통풍을 활발하게 해 습기가 차지 않게 하고 세균의 번식을 막아 위생적인 아랫도리 환경을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설계로 격한 활동 시에도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으며 피부 밀착감을 높인 히든 봉제 기법으로 최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각광받으며 여성들의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라쉬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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