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꿈만 같았던 황금 연휴, 후유증 극복하기

2017-05-18 19:47:43

[윤지혜 기자]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장미대선까지 꿈만 같았던 황금 연휴 기간이 지나갔다. 모처럼만의 긴 연휴를 맞아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온 뒤로 이유 없이 무기력 하다면 연휴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

빠르게 후유증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고 싶다면 주목하자.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01 지친 피부를 위해 마스크 팩 부착하기


연휴동안 이곳저곳 놀러갔다 왔다면 외부 유해 환경과 더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많이 상해 있을 터. 따라서 지치고 상한 피부를 진정 시켜 주는 것이 좋다. 우선적으로 부드러운 모공 브러쉬와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피부 속 깊숙이 꼼꼼히 클렌징 해 주자.

이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는 마스크 팩을 부착해주자. 이때 몸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침대에 편안히 누워 약 15분간 붙여주는 것이 좋다. 15분이 지나면 마스크 팩을 제거하고 영양감을 주는 크림이나 오일을 피부에 듬뿍 발라줄 수 있도록 하자.

02 잔잔한 음악과 함께 산책하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다. 한참 쉬다가 갑자기 업무나 공부를 하려고 하면 두뇌가 스트레스를 받아 금방 회전되지 않기 마련이다.

따라서 잠시 두뇌가 쉴 수 있도록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걸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며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변의 풍경과 함께 아무런 생각 없이 산책하며 머리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

03 체력 회복을 위한 음식 섭취하기


체력이 떨어짐을 느끼거나 지나치게 무기력하다면 회복을 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나 시금치, 견과류 등을 비롯해 각종 채소나 과일 등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하자.

비타민은 신체에 활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줘 후유증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04 숙면 취하기


숙면을 취하는 것도 후유증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즐겁게 놀다 온 여파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다음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줘 더욱 몸을 힘들게 만들곤 한다.

평소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좀 더 앞당길 수 있도록 하자. 또한 침대에 누워 스마트 폰을 하거나 TV를 시청하는 것을 지양하자. 전자 기기에서 나온 전자파가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가만히 감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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