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슬 기자]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의(衣), 식(食), 주(住). 삶을 살아갈 때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로서 우리와 늘 함께한다. 사람마다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포인트는 다르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 코코뱅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대표적인 닭 요리인 코코뱅. 이것은 레드 와인에 닭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스튜로 ‘포도주에 잠긴 수탉’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레드와인 뿐만 아니라 각종 야채도 들어가 있어 더욱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오래 푹 고아서 만들어져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부르고뉴 지역의 레드와인은 산도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가난한 농부들이 닭의 본연의 맛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이기도 했다.
인도-탄두리 치킨
만드는 방법은 손질된 닭에 양념이 스며들면 탄두르에 넣어 버터나 기름을 발라가며 골고루 익힌다. 전부 구워진 후에 양파 혹은 레몬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통째로 구운 것이 아닌 살만으로 요리한 것은 ‘티카’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담백한 맛을 인도가 아닌 한국에서도 먹고 싶다면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빠진 굽네치킨을 추천한다. 촉촉한 맛 속살과 오븐에 구워 바삭한 껍질은 남녀노소 즐기기에 매우 부담이 없는 음식이다.
그 중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은 은은한 매운맛과 입안에 맴도는 고추향이 일품인 치킨이다. 고추가 들어있지만 느끼한 맛을 잡아줄 뿐 크게 맵지 않아 아이들도 즐기기 좋다. 또한 고추바사삭의 메인소스가 각각 맛이 다른 두 개로 이루어져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사진출처: 마켓컬리 공식 홈페이지, bnt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