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더울 땐 뜨거운 음식으로, 이열치열 여름 나기

임재호 기자
2021-06-30 14:44:52
[임재호 기자] ‘이열치열(以熱治熱)’,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렇듯 우리나라 사람들은 뜨거운 여름이어도 찬 음식만을 찾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욱더 뜨겁고 따뜻한 음식으로 땀을 흘리는 경우도 많다. 이걸 먹고 나면 오히려 더위가 다스려지는 느낌이 들기도.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히려 여름에 더욱더 뜨겁고 원기를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이 주목받는다. 꾸준히 더욱더 뜨거운 음식을 찾으며 원기 보충에 집중하는 것. 그렇다면 어떤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다스리는 것이 좋을까.
그렇다면 우선 뜨거운 지금, 사람들이 즐겨 찾는 뜨끈뜨끈한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여름에 사람들이 자주 찾는 뜨거운 음식을 알아보고 참고해 우리들도 뜨거운 여름을 현명하게 지내보도록 하자.
삼계탕

여름의 뜨거운 보양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삼계탕.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어 고아 만든 보양식은 초복, 중복, 말복에 가장 많이 찾게 되는 보양식 중 하나다. 원기 회복을 위해 먹는다. 무엇보다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는 음식이므로 이열치열의 취지에 맞는 보양식 중 하나. 더운 여름, 달리는 체력이 걱정된다면 삼계탕을 먹어보자.
낙지볶음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낙지볶음. 소면 등의 다른 사리를 넣어 먹기도 하고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보기만 해도 절로 입에 침이 고이고 콧잔등에 땀이 흐른다. 단순히 뜨겁기만 한 음식이 아니라 매운맛이 겸비돼 더위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입맛을 한껏 돋워주는 음식이다. 낙지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더욱 식욕을 자극하는 낙지볶음으로 더위에 맞서 싸워보자.
굽네치킨 갈릭마왕

달콤 따뜻한 치킨도 이열치열의 자세로 더위에 맞서기에 좋은 음식. 굽네치킨의 갈릭 마왕은 꿀로 숙성된 다진 마늘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린 치킨이다. 고소한 쌀 파우더를 입혀 오븐에 구워낸 치킨에 마늘을 듬뿍 넣은 특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바삭한 갈릭 크러쉬를 얹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을 극대화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열치열, 여름 음식을 찾는다면 지금 바로 굽네치킨의 갈릭마왕을 주문해보자. (사진출처: 마켓컬리 공식 홈페이지, 굽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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