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닭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 무엇이 있을까

임재호 기자
2021-07-30 11:51:41
[임재호 기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고기를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 그중 단연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닭고기가 아닐까. 구워 먹기도, 튀겨 먹기도 하고 탕으로 끓여서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닭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요즘과 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닭을 이용해 만든 삼계탕과 같은 음식으로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물론 운동을 하며 근육량을 늘리고 싶은 사람은 닭가슴살을 먹으며 단백질을 보충하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치킨도 역시 닭으로 만든 음식.
이렇듯 우리의 식생활에 빠지지 않는 닭으로 만든 요리.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금부터 닭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초계 국수

차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그 위에 닭의 살코기를 얹어서 먹는 국수다. ‘초’는 식초의 초, ‘계’는 닭을 뜻하는 말이다. 뜨거운 여름 보양식이 싫다면 즐기기 좋은 시원한 국수다. 닭의 살코기 덕분에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하기 좋고 국수 역시 메밀로 만들어져 소화가 잘된다. 더운 여름, 입맛이 없다면 초계 국수로 입맛을 돋워보자.
삼계탕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삼계탕. 초복, 중복, 말복에 챙겨 먹게 되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닭에 인삼 등의 한약재와 찹쌀을 넣어 고아낸 음식으로 원기 회복을 돕는다. 삼복더위에 먹는 풍습 때문에 더운 여름날 삼계탕집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 ‘이열치열’의 정신으로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타파하고 싶다면 삼계탕으로 무더위를 격파해보자.
굽네치킨 갈릭 마왕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목. 달달하면서 알싸하고 중독성 있는 갈릭 치킨의 신성이 등장했다. 바로 굽네치킨의 ‘갈릭마왕’. 꿀로 숙성된 다진 마늘의 감칠맛은 물론 풍미까지 살렸으며 고소한 쌀 파우더를 묻혀 오븐에 구워냈다. 특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갈릭 크러쉬를 뿌려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모두 잡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갈릭 마왕. 여름철 매번 먹는 비슷한 보양식이 질렸다면 굽네 갈릭마왕으로 새로운 닭 요리를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컬리, 퍼밀 공식 홈페이지, 굽네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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