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한국 vs 노르웨이 3-0 승리 '킹스컵' 한국 통산 10번째 우승

2012-01-22 10:32:57

[윤혜영 인턴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을 맞이해 3-0으로 승리, 제 41회 킹스컵 국제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21일, 한국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노르웨이와 킹스컵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전반 16분, 김보경은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받아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그 전에 주심이 노르웨이의 반칙을 선언, PK 판정이 나 그 골은 무효가 됐지만 김보경 본인이 패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4분 후, 전반 20분 김보경의 기가 막힌 스루패스를 받은 김현성이 차분하게 골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13분에는 서정진이 절묘한 트래핑으로 노르웨이의 골망을 또다시 흔들어 승리를 결정 짓는 쐐기골을 박았다.

이로써 한국은 개최국 태국과 3-1 승, 덴마크와 0-0 무를 기록해 총전적 2승 1무로 태국과 덴마크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으며 1998년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출전해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SBS ESPN 경기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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