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 대표팀 원정 유니폼 공개 '새로워진 디자인+향상된 기능'

2012-02-23 14:27:07

[스포츠팀]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워진 원정 경기 유니폼이 공개됐다.

2월23일 나이키는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부터 착용하게 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원정 경기용 유니폼을 공개했다.

공개된 유니폼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 상하의 모두 태극기의 바탕색과 동일한 하얀색으로 이루어 져 있다. 특히 상의 오른쪽 어깨부터 왼쪽 허리라인까지 태극무냥이 길게 새겨져 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됐다. 4년전 대표팀 유니폼 보다 최대 23% 가벼워졌다. 나이키 드라이-핏(Dri-FIT) 기술을 적용해 빠르게 땀을 배출하고 마른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상의 셔츠에 새겨진 레이저 컷(Laser-cut) 통풍 기능은 경기 중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을 시원하게 만들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2006년 독일대회부터 새겨진 '투혼' 한글 서체가 새겨져 있으며 양말에는 흰색바탕에 종아리 뒤쪽 부분에 '대한민국'이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새 유니폼은 한 벌당 평균 13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졌으며, 하의 소재는 100%, 상의는 96% 이상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이루어졌다.

섬유 조직도 새로운 더블 니트 구조로 만들어져 착용감이나 감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 유니폼보다 20% 더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선수들의 편안함을 위해 순면이 약간 섞여 있는 것도 특징. 양말도 보호쿠션을 개량하여 편안함, 움직임과 보호성이 상당부분 개선됐다. (사진출처: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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