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탤런트 조명진과 웨딩마치

2009-12-19 10:37:05

야구선수 박한이(30)와 배우 조명진(30) 커플이 오늘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79년생 동갑내기인 조명진-박한이 커플은 200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같은해 8월 연인사이로 발전,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준비를 해온 두 사람의 결혼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스타 연예인 커플로서 결혼 후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공인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박한이는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던 명진이가 나의 아내가 된다는 게 더 큰 힘이 되고 그토록 바라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져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신부 조명진은 "경기중엔 내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야구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한이 씨를 위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하는 아내가 되겠다. 오랜 연애기간 동안 고맙고 행복했는데 변치 않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관홍 동아대 교수협의회 의장의 주례로 진행된 결혼식의 사회는 탤런트 신승환이 맡았으며 축가는 평소 조명진과 친분이 있는 홍경민과 SG워너비가 맡았다.

(사진제공: 아이웨딩)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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