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베일 벗은 티아라 첫 무대, 걸그룹 판도 바꿀까?

2009-07-30 20:09:15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은정, 효민, 지연, 보람, 큐리, 소연 여섯 멤버로 이루어진 티아라는 데뷔 전부터 각각 다른 프로필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스틸로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함께 키스신을 연출하며 누나팬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 번에 사기도 했다.

29일,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루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멤버 소연은 소녀시대의 원 멤버로서, 데뷔 한 달을 앞두고 팀을 탈퇴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때는 의지가 부족했다. 같이 연습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소녀시대가 잘되는 것이 배 아프거나 그러진 않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또 ‘제2의 김태희’로 불리며 씨야, 다비치와 ‘여성시대’로 활동했던 지연은 “제2의 김태희라는 수식어는 소속사에서 낸 것이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욕들을 많이 먹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전보람은 재주넘기를, 은정은 판소리, 효민은 뮤지컬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오늘 부산 센텀시티에서 열린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가수로서 첫 무대를 가진 티아라는 발라드와 댄스를 접목시킨 ‘발라스’곡 ‘거짓말’로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한편 오늘 첫 무대를 가진 티아라는 31일 ‘뮤직뱅크’, 8월1일 ‘쇼!음악중심’, 8월2일 ‘인기가요’로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 트랜스젠더 출신 배우 이시연, 게리K와 애틋한 사이?
▶ 물오른 이준기, 20대를 접수하다
▶ '티아라' 소연 "소녀시대 멤버였지만 후회없다"
▶ 성유리 “종합선물 같은 수현이 될게요”
▶'초식남' 여자도 모르고 일까지 못해?
▶ [이벤트]올 여름에 유행할 메이크업은?
▶ [행사안내] 제1회 PUCCA ART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