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요즘 대세’ 남자 ★들의 공항패션 따라잡기

2014-02-10 10:58:43

[윤희나 기자] 스타들의 리얼웨이룩을 보고 싶다면 공항패션에 주목하자.

단순히 공항에서 찍힌 사진으로 시작된 공항패션이 이제는 스타 패션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

특히 그동안 여자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인기를 얻었다면 최근에는 남자 스타들의 패션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TV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남자 배우부터 남자 아이돌 그룹까지 이들의 내추럴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

최근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조인성, 유아인, 김우빈, 권상우 등 남자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모아봤다. 이들의 패션 속에서 감각적인 스타일링팁을 엿보자.

조인성-송승헌-유천, 시크한 코트룩


스타들의 겨울 공항패션 아이템 1순위는 단연 코트다. 가볍게 걸쳐주면 그 자체만으로 세련되고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인성, 송승헌 등 남자다운 스타들의 선택도 역시 코트. 특히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부터 박시한 오버사이즈 코트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어두운 컬러가 주를 이루며 여기에 비니로 패션 센스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

유천은 블랙 코트에 터틀넥 니트를 매치하고 여기에 블랙 비니로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조인성은 큰 키에 어울리는 블랙 롱코트와 브라운 컬러 니트로 내추럴한 멋을 더했다.

김우빈-유아인, 트렌디한 점퍼룩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셔니스타들의 공항패션은 무엇일까.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김우빈과 유아인은 점퍼 스타일을 선택했다.

짧은 가죽 점퍼와 무톤 재킷으로 경쾌한 캐주얼룩을 연출한 것. 특히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우빈은 블랙 무톤 재킷에 베이직한 티셔츠, 팬츠로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심플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것.

또한 유아인은 퀼팅 기법이 돋보이는 가죽 블루종으로 개성있는 룩을 연출했다. 짧은 점퍼와 9부 팬츠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더했다.

권상우-정우, 내추럴한 팬츠


멋스러운 공항패션의 핵심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워야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잘 꾸며진 스타일은 공항패션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얼마 전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권상우와 정우는 평상시의 모습 그대로인 듯한 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권상우는 그린 컬러 재킷과 카고 팬츠, 티셔츠로 꾸밈없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정우는 트렌디한 캐주얼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님 재킷과 화이트 패딩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루즈한 블랙 팬츠로 마무리, 개성있는 룩을 완성한 것. 여기에 레드 슬립온으로 전체 룩에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미넴옴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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