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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패션계 스타 TOP 3, 카라델레바인-올리비에 루스테잉-리카르도 티시

2014-02-18 11:08:06

[이세인 기자] SNS도 트렌드가 있다. 스마트 폰이 발달하면서 즉각 공유하고 즉각 피드백 받는 SNS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

그 트렌드를 타고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셀러브리티티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내 손 안에서 가장 손쉽게 볼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인스타그램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는 저스틴 비버. 세계적인 팝 스타인 만큼 대중은 그의 사생활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가장 빠르게 패션 트렌드를 읽어 내릴 수 있는 수단 또한 SNS가 된 시대. 패션계 종사자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TOP 3, 모델 카라 델레바인, 올리비에 루스테잉, 리카르도 티시의 SNS를 살펴본다.

★ 카라 델레바인


패션계 종사자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개성 넘치는 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카라 델레바인. 1992년생의 영국 출신으로 자유로운 감성을 가진 스트릿 패션의 대가이기도 하다. 카라 델레바인은 ‘제 2의 케이트 모스’라 불리는 그녀, 케이트 모스를 발굴한 스톰 모델 에이전시의 대표 사라 듀카스에 의해 캐스팅 됐다.

영국의 귀족 가문 출신인 카라 델레바인은 셀프리지 백화점의 패션 컨설턴트 대표직을 맡고 있는 어머니와 부동산 개발 사업자인 아버지, 정치인 할아버지, 언니인 포피는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패션피플이다. 이러한 배경과 어울리는 클래식한 패션 대신 그녀는 엉뚱한 표정과 자유분방한 스트릿 위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칼 라커펠트와 함께한 사진, 샤넬 쇼, 다양한 브랜드 뮤즈로 활동한 순간들, 전 세계인이 궁금한 빅토리아 시크릿 백 스테이지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는 비결이 아닐까.

★ 발망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테잉


세계적인 브랜드 발망의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테잉. 1980년대부터 발망은 레트로 열풍을 타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떠올랐다. 건강상의 문제로 발망을 떠난 크리스토퍼 데카닌의에 이어 올리비에 루스테잉의 발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리비에 루스테잉의 발망은 화려한 디테일과 가죽이나 실크 소재의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컬러를 녹여내며 그만의 발망을 이어가고 있다. 옷으로 말하는 디자이너지만 올리비에 루스테잉은 인스타그램으로도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세계적인 모델들과 함께한 컷, 잘 생긴 외모의 디자이너다운 단독 샷, 백 스테이지 컷, 화보 컷 등 다양한 발망의 이미지를 풀어내 또 다른 발망을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 지방시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리카르도 티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출신 디자이너로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역임하고 있다.

메종 지방시는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수많은 변화를 겪었다. 브랜드의 명성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막중한 책임이 있는 만큼 리카르도 티시의 지방시 또한 많은 변화를 거쳤다. 또한 그의 페이보릿 아이템인 나이키와의 협업 또한 눈길을 끈다.

리카르도 티시는 음산하고 강인하고 다소 퇴폐적인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 두개골, 해골 콘셉트를 선보이며 강한 색깔을 입혔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또한 그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로 채워나가고 있다. 마돈나, 비욘세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의 사진들과 지방시의 콜렉션 이미지 등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출처: 카라델레바인, 올리비에 루스테잉, 리카르도 티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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