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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 시사회에서 만난 스타들의 ‘중독성 강한’ 스타일링

2014-05-15 10:47:52

[구혜진 기자] 5월14일 개봉예정인 영화 ‘인간중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간중독’은 ‘정사’, ‘스캔들’,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1969년 군 관사를 배경으로 만나서는 안 될 두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을 담은 영화다.

5월12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간중독’ VIP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를 비롯한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타들은 영화제목에 화답이라도 하듯 ‘중독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부터 ‘중독성 강한’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 ‘인간중독’의 여배우 조여정 & 임지연


조여정은 역시 격이 달랐다.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로 볼륨감 있는 보디라인을 과감하게 노출했다. 플라워 자수 시스루가 우아한 매력을 주는 동시에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고 원피스와 톤을 맞춘 오픈토 힐로 깔끔한 인상을 남겼다.

묘한 매력의 마스크와 잘 다듬어진 연기력으로 ‘충무로의 혜성’이라는 극찬을 듣고 있는 임지연. 그는 타이트하게 핏 되는 블랙 레이스 원피스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녀린 팔, 다리 라인이 돋보이며 모델 못지않은 완벽비율로 취재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두 배우 모두 센스 있는 패션 감각과 수준급 미모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고조시켰다.

# 블랙 & 화이트 룩을 선보인 스타들


시사회에 참석한 여배우들은 각기 다른 블랙 & 화이트 패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예비신부 소이현은 화이트 셔츠와 슬랙스를 함께 연출했다. 벨트라인에 실버 스트랩이 가미되어 유니크한 무드를 조성한다. 또한 실버 슈즈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기우와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배우 이청아는 블랙 & 화이트 배색의 플리츠 스커트로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포인트가 되는 레드컬러 클러치가 레드카펫의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빛을 발했다.

평소와 다르게 차분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한 클라라 또한 슬림핏 화이트 셔츠와 배기 스타일의 와이드 팬츠로 세련된 오피셜룩을 연출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은 화이트 재킷과 무릎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화이트 백과 구두로 전체적인 룩에 균형을 맞췄다.

# 딘트에서 선보이는 블랙 & 화이트룩


플라워 자수 시크 블라우스는 화려한 레이스가 엣지있는 실루엣을 자아내는 제품이다. 루즈한 핏감으로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 가능하고 자수 컬러에 맞춘 스커트, 팬츠 스타일링 시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세인트 숄더 시스루 블라우스는 어깨라인부터 소매까지 비침이 있는 시스루로 제작되어 은은한 섹시미를 자아낸다. 로즈 디테일의 브롯지를 세트로 구성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배색라인 엣지 블라우스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많은 스타들이 착용하여 주목을 끌었던 제품이다. 숄더라인부터 소매 끝단까지 페브릭을 덧댄 독특한 디자인으로 충분한 소장가치를 자랑한다. 또한 컬러배색을 드리워 디테일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딘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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