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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하나면 올 여름 ‘쿨’ 스타일링 완벽 준비!

2014-05-16 10:07:11

[구혜진 기자]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다.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도 차가운 기온이 여전하지만 낮에는 가벼운 외투도 입고 있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 햇살이 강하게 비친다. 날씨를 반영한 듯 며칠 사이에 여성들의 패션도 한결 가벼워졌다.

벌써부터 여름 원피스를 꺼내 입고, 한 여름에나 입을 법한 핫 팬츠, 슬리브리스 등의 아이템을 시원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있다. 당분간은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의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고 하니 청량감을 주는 섬머룩을 준비가 시급하다.

청량감을 주는 대표적인 스타일링으로 올 여름 진정한 ‘쿨’녀(女)로 거듭나보자.

# 컬러로 표현하는 ‘쿨’ 스타일


노란색은 컬러 중 빛에 가장 가까운 색으로 화사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색상이다. 그 중 비비드 옐로는 전체적인 이미지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마법 같은 아이템.

디올 리뉴얼 오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한지혜는 블랙의 볼륨 블라우스와 비비드한 옐로 스커트를 매치해 페미닌한 감성을 연출했다. 여기에 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옐로 토드백을 들어 화사함을 배가시켰다.

씨스타 소유는 화이트 이너에 옐로 재킷을 레이어드해 상큼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너, 팬츠로는 클린한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재킷의 컬러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했다. 옐로 컬러는 블랙, 화이트와 매치했을 때 그 매력이 백퍼센트 발휘되니 참고할 것.

# ‘쿨’한 느낌에는 역시 스트라이프


매 시즌마다 빠지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라이프. 스트라이프는 줄의 간격과 색깔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가장 노멀한 스타일은 네이비와 화이트가 믹스된 스트라이프.

스트라이프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디든지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소녀시대 서현이 선보인 블랙&화이트 스트라이프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이템. 여기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함을 더했고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웨지힐로 발끝까지 완벽한 스트라이프룩을 연출했다.

최여진이 선택한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몸매를 더욱 가늘고 길어 보이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통통한 몸매가 고민인 여성들은 가로 스트라이프보다 세로 스트라이프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스트라이프에 프린트가 더해진 경우에는 조금 더 화려한 멋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패턴으로 완성하는 ‘쿨’룩


스타일링에서 패턴 활용만 잘해도 스타일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카라의 박규리는 톡톡 튀는 스타일의 패턴 원피스로 시선을 끌었다. 개성 있는 프린트 아이템이 그녀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더한다.

블랙컬러를 베이스로 레드 컬러를 더해 팝 아트적인 분위기를 낸 것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를 가미하여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박규리 원피스는 여성복 제시뉴욕의 제품으로 러블리한 룩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배우 김사랑은 박규리와는 다른 느낌의 패턴원피스를 착용했다. 그레이 빛이 도는 패턴원피스를 화이트 재킷과 매치하여 단아하면서도 심플한 멋을 자아냈다. 여기에 청순함을 고조시키는 긴 머리를 늘어트려 완벽한 여신자태를 뽐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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