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걸그룹 ‘사복패션’으로 엿보는 스타일링 TIP

2014-07-17 10:34:15

[이세인 기자]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걸그룹 특성상 그녀들의 사복패션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

현실감 없는 무대의상보다 그들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걸그룹 사복패션이 궁금해진다. 무대 밖 걸그룹의 모습은 어떨까.

걸그룹 f(x), 쥬얼리, 애프터스쿨의 사복패션을 알아본다.

◆ 에프엑스 f(x)


얼마 전 컴백한 걸그룹 에프엑스. 매번 파격적인 앨범, 콘셉트와 함께 무대 위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콘셉트가 강한 그룹인 만큼 그녀들의 사복패션은 무대 의상과는 꽤 거리감이 느껴진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블랙&화이트의 매니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롱 베스트와 블랙 크롭트 팬츠, 화이트 티셔츠로 심플하게 매치했다. 여기에 메탈릭한 플랫폼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중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에프엑스 설리는 컴백과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췄다. 평소 루즈하고 롱한 길이감의 옷을 즐겨 입던 그녀는 미니멀한 시스루 블랙 원피스로 자심감 있는 모습이었다. 여성스러운 블랙 원피스에 아찔한 힐이 아닌 테슬 로퍼를 매치한 점은 조금 아쉽기도.

◆ 쥬얼리


걸그룹 쥬얼리는 최근 새로운 멤버 영입으로 세대교체를 이뤘다. 그 중 멤버 하주연과 김은정은 공식석상을 통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영화 ‘군도’ 시사회에 참석해 사복패션을 선보였다.

쥬얼리 멤버 김은정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키니로 심플하게 연출했다. 스키니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하주연 역시 블랙&화이트의 조합을 선택했다. 레터링 셔츠와 블랙 핫팬츠로 시크하면서도 심플하게 스타일을 완성했다.

◆ 애프터스쿨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걸그룹 중 남다른 패션센스로 많은 공식석상에 초대되는 그룹 중 하나다.

애프터스쿨 가은은 프린트가 포인트인 스웨트셔츠와 짧은 하의를 매치해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했다. 레이나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A라인 스커트로 큐트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페도라를 살짝 얹어 귀여움을 더했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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