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상속녀’, 태어날 때부터 많은 것들을 가지고 태어난 상위 1%의 여성들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호텔’을 상속 받아 화려한 상류층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패리스 힐튼과 니키 힐튼. 그리고 최근 드라마 ‘호텔킹’을 통해 호텔 상속녀를 연기한 이다해까지. 화려한 그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패리스 힐튼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헐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패리스 힐튼. 배우, 가수,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 메이커다. 최근에는 ‘에어리스’ 향수 브랜드 론칭하며 CEO로 변신했다.
SNS를 통해 본 패리스 힐튼은 화사한 프린트와 빅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활용한 패션을 자주 선보인다. 여름이 되면 다양한 비키니룩으로 몸매를 과시하기도 한다.
◆ 니키 힐튼
패리스 힐튼의 동생 니키 힐튼. 화려한 언니 보다는 ‘모범생’ 스타일의 니키 힐튼은 현재 모델 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패션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셀러브리티로 패리스 힐튼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언니 패리스 힐튼에 비해 단조롭고 단정하다. 캐주얼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을 즐기며 때로는 패리스 힐튼처럼 프린트 원피스나 여성미가 가득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한다.
◆ ‘호텔킹’ 상속녀 아모네 역 이다해
천방지축이지만 사실은 속 깊은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고 있는 이다해. 드라마를 위해 이다해는 의상 공부에 몰두했다고 한다. 럭셔리한 호텔 상속녀를 표현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해외 디자이너 컬렉션 의상을 선택했다.
이다해는 화사한 컬러와 프린트를 활용해 ‘아모네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밝고 천방지축인 성격을 스타일으로 표현한 것. 프라다, 모스키노, 프라다 등 유명 브랜드들의 2014 S/S 신상 컬렉션을 센스 있게 소화해 아모네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패리스 힐튼·니키 힐튼 인스타그램, MBC ‘호텔킹’ 공식 홈페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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