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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에릭-성준, A to Z 스타일링 분석

2014-10-07 14:26:38
[조지윤 기자] 세 남녀의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KBS ‘연애의 발견’이 현실적인 연애 대사와 극 중 배우들의 스타일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훈훈한 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인기몰이 중인 두 남자 주인공 에릭과 성준의 패션센스는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극 중 에릭은 편안한 캐주얼룩부터 심플한 댄디룩까지 다채로운 패션센스를 선보이는가 하며 성준은 성형외과 의사답게 깔끔한 수트룩과 셔츠패션을 뽐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주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남자 주인공의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해본다.

▶ 전 남친 ‘에릭’ 깔끔하고 반듯한 댄디룩


에릭은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정유미)의 전 남자친구 강태하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강태하는 극 중 일과 연애 모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서 정유미를 짝사랑하는 애틋한 감정을 연기하고 있다.

극 중 초반 한여름과의 대학생 회상신으로 편안한 캐주얼룩을 자주 선보였다. 대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인 셔츠와 청바지를 주로 매치해 명랑하고 활발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현재는 극 중 건설사 대표역을 맡고 있어 깔끔하고 반듯한 댄디룩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주로 패턴이 가미된 셔츠나 모노톤의 의상을 입고 나와 클래식하고 멋스러운 비즈니스룩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자칫 무겁거나 딱딱해보일 수 있는 셔츠에 카라를 오픈하거나 소매를 롤업해주어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 현 남친 ‘성준’ 셔츠로 럭셔리한 정장룩


성준은 한여름과 3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 남하진역으로 나오고 있다. 모델출신 연기자답게 우월한 비율과 감각있는 패션센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성형외과 전문의답게 의사가운과 셔츠로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팬츠와 재킷을 같은 컬러로 통일하는 원 컬러 수트룩이나 다양한 컬러나 패턴의 셔츠, 넥타이를 이용해 남성정장 특유의 무거움을 빼주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그는 매회 럭셔리한 댄디룩을 선보이기보다는 라운드 티, 롱 기장의 오버핏 티셔츠로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선보이기도 한다.

▶ HOW TO STYLING?


‘연애의 발견’ 두 주인공의 공통점은 모두 셔츠를 착용해 패션센스를 뽐낸다는 점이다.

셔츠는 캐주얼부터 댄디함까지 모든 이미지를 어우르며 다양한 아이템과 쉽게 믹스매치 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이에 더하여 셔츠는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패턴과 소재가 있어 고르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극 중 에릭처럼 체크나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셔츠를 매치하면 심플함과 유니크함을 선보일 수 있으며 댄디한 가을 남자로 변신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슈퍼스타아이, KBS ‘연애의 발견’ 공식 홈페이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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