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스타일 아이콘들의 ‘패션 스타일’

2014-10-31 10:04:15

[이세인 기자]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4(SIA)’가 10월28일 동대문 DDP에서 성료됐다.

한 해 동안 아시아의 스타일을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아이콘을 가리는 시상식으로 2013년에 이어 올해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스타일 아이콘을 뽑는 행사답게 패션 스타일에 있어서도 아이코닉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SIA 속 패셔니스타들을 만나본다.

▶ Dress


시상식 레드카펫에는 뭐니 뭐니 해도 ‘드레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셀러브리티들은 어김없이 화려하고 다양한 핏의 드레스를 선택한 모습이다.

모델 장윤주는 코코아 베이지 컬러로 계절감을 살렸고 상의는 터틀넥 스타일의 니트, 하의는 슬릿이 깊게 파인 롱 드레스로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배우 김희애는 블랙 롱 드레스로 그녀의 우아함을 그대로 살리는 스타일을 선택했다.

뉴 아이콘 상을 수상한 배우 한그루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풍성한 A라인 스타일의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플라워 프린트로 화려함을 더했다. 소녀시대 티파니 또한 퍼 디테일이 달린 미니 드레스를 선택, 귀여우면서도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Suit


여자기 입었을 때 더욱 매력적인 수트. 판탈롱 수트 혹은 수트를 변형한 아이템을 선택해 매니시하고 세련된 매력을 풍기는 셀러브리티들도 볼 수 있다.

씨스타 소유는 올 블랙 수트와 하이힐, 밝은 브라운 톤의 헤어 컬러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묘한 매력을 발산했고 모델 강승연은 코코아 베이지 테일러드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매니시 무드를 자아냈다.

배우 최여진은 블랙 수트를 변형한 듯한 미니멀한 블랙 원피스로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ditor’s Pick


커리어 우먼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슬랙스를 잘 활용한다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판탈롱 수트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셔츠와 슬랙스, 아우터로 스타일링 한다면 간편하게 드레스 업 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또한 특별한 날 가장 찾기 쉬운 아이템인 원피스. 이번 SIA 시상식에서도 드레스를 선택한 셀러브리티들이 대부분이었다. 데일리룩으로는 블랙 컬러나 플라워 프린트, 레이스로 포인트를 줘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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