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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헐리웃 스트릿 감성의 ‘2014 겨울 화보’ 공개

2014-11-03 10:18:26

[김보람 기자]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 겸 연기자 이성경이 2014년도 하반기 겨울 패션을 제안하고 나섰다.

한국형 SPA 브랜드 LAP과 진행한 패션 화보를 공개한 것. 화보 속 그는 올해 트렌드에 걸맞은 캐주얼 감성을 다분히 드러냈다.

이지하고 소프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니트 가디건부터 셔츠, 롱 코트와 재킷은 물론 집업 하프 코트까지 추운 날씨 속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많은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성경 겨울 화보 1 – 와이드 핏 이지 아우터


스트릿 감성을 지향한 이성경은 루즈한 스타일의 가디건과 점퍼를 선보였다. 체크 패턴과 기하학무늬는 트렌드로 자리매김한지 오래. 그 위상을 올겨울에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니트 소재가 전달하는 따뜻함은 보온의 기능성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충분한 패션 무드에 기여되기도.

이성경 겨울 화보 2 – 롱 코트


롱한 길이감을 가진 코트의 특점은 많은 레이어드 없이도 확실한 패션 콘셉트를 한 번에 전할 수 있다는 것. 바디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크한 매력을 빠트리지 않고 발산할 수 있다.

심플하게 원 컬러로 빠진 모직 코트나 정갈한 패턴이 들어간 코트의 선택으로 정적이며 페미닌함을, 혹은 컬러의 배리에이션을 감행하여 영하고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내보자.

이성경 겨울 화보 3 – 하프 코트


히프를 살짝 덮는 길이의 하프코트는 팬츠의 매치만으로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 날씨에 어울리는 딥 컬러들을 초이스한 이성경은 롤업 스트레이트 팬츠와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해 유니크한 감성을 한껏 뽐냈다.

이성경 겨울 화보 4 – 집업 아우터


많은 단추들을 여미기 귀찮다면 심플하고 클래식한 라인을 연출해 내는 집업 디자인의 아우터를 옷장에서 꺼내 스타일링 해보자. 모자나 슈즈와 같은 잡화나 주얼리를 통해 디테일을 살려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이성경 겨울 화보 5 – 숏 재킷 or 패딩 아우터


패셔너블한 숏 재킷은 긴 다리를 강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사진 속 이성경과 같이 미들 길이의 스커트와 팬츠를 활용해 페미닌함과 톰보이 스타일의 간극을 넘볼 수 있을 것.

추운 겨울, 외부에서의 시간이 길어지는 날이라면 두께감 있는 패딩 소재의 재킷도 멋스럽게 풀어낼 수 있다. 다양한 패딩의 길이에 따라 상하의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진출처: 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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