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쉽고도 어려운 존재, ‘가족’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낸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동시간대 시청률 30%를 돌파하면서 김현주의 품격 있는 오피스룩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현주는 15년차 비서실장으로 독신주의이자 실리주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완벽하고도 야무진 캐릭터 차강심은 스타일링 역시 똑 부러지게 하며 세련된 감각을 뽐낸다.
# 블랙앤화이트 컬러
원피스부터 투피스까지 블랙앤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아이템들의 믹스매치가 돋보인다. 허리 라인을 강조한 페미닌 노카라 재킷, H라인 스커트 등을 선택해 프로패셔널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한 모습도 주목할 만하다.
이 때 백이나 벨트, 프린트 포인트 컬러를 이용한 아이템으로 전체적인 룩에 생기를 부여했다는 점도 참고하도록 하자.
# 포인트 컬러
블랙앤화이트 컬러가 지겹다면 베이지 컬러와 버건디, 네이비 컬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차분한 베이지 컬러와 세련된 버건디 컬러가 만나 고혹적인 느낌을 자아낼 수 있을 것.
이 때 액세서리, 백 등은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 과한 스타일링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헤어스타일&메이크업
비서 실장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김현주는 단정한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굵은 아이론을 이용해 가벼운 웨이브를 만들어준 후 손으로 가볍게 빗어 넘긴 듯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린 헤어 스타일이 목선을 살려 더욱 깨끗한 인상을 풍기게끔 해준다. 메이크업 역시 화려하지 않은 스타일을 선택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위에 얹어진 단정한 눈썹 라인, 아이라인, 내추럴한 핑크 립 컬러는 호감도를 높인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이성경, 헐리웃 스트릿 감성의 ‘2014 겨울 화보’ 공개
▶ 레이 가와쿠보, “존재하지 않았던 옷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 [TV 속 잇템] 힐링캠프 속 이유리, ‘통굽탑재’ 사복패션 따라잡기
▶ [트렌드&] 아웃도어 시장을 내다보는 양면적 전략
▶ 고준희의 하반기 강타 ‘모노크롬 코디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