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공식석상 위 셀러브리티들이 뒷모습이 남기는 깊은 여운과 사랑에 빠졌다.
언제부터인가 여성의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에 뒤태가 자리했다. 반전매력을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 이지적인 아름다움과 관능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기 때문.
단아하고 우아한 앞모습과 상반되는 섹시한 등 라인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뇌쇄적인 아름다움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평소 운동과 관리를 열심히 했음을 증명하는 순간이 되기도.
스타일아이콘어워즈(SIA)의 MC로 발탁된 클라라는 이날 또 한 번의 섹시한 노출로 화제를 모았다. 정숙한 앞모습과 대비를 이루는 섹시한 뒤태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탄탄하게 자리한 근육은 평소 운동 습관을 예상케 했다.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의 복귀를 알린 박예진은 미스터백 제작 발표회에 보일 듯 말 듯 가려진 트임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깔끔한 컬러의 의상은 단아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고, 천으로 가려진 듯 과감한 노출을 이룬 의상은 상반된 매력을 자아낸다.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선택을 받는 뒤태가 강조된 드레스들의 디자인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이전에는 시원하고 심플한 디자인들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후크나 X자 스트랩을 이용해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뒤로 묶는 리본 디자인을 통해 로맨틱한 느낌까지 자아낸 디자인이 스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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