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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이 있는 달콤한 패션!

2014-11-17 10:19:12

[양완선 기자] 11월11일부터 방송된 KBS 드라마 ‘달콤한 비밀’. 배우 신소율과 김흥수의 앙숙커플 에피소드가 예고되며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달콤한 비밀’ 속 신소율, 황인영, 이민지 이 세 배우의 패션이 어떻길래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방송이 시작되기 전 11월6일에 열린 ‘달콤한 비밀’ 제작발표회를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세 배우들의 패션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볼거리를 더했다는 평을 받았다. 귀여운 큐트룩을 선보인 신소율과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의 황인영, 키치하면서 섹시한 믹스매치룩을 보여준 이민지까지 이들의 패션을 통해 달콤한 패션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 신소율 – ‘가죽’ 소재를 사용한 큐트룩


배우 신소율은 가죽 소재의 스커트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통해 귀여운 큐트룩을 선보였다. 그가 귀여워 보일 수 있던 이유는 바로 프릴 장식. 그의 가죽 소재 스커트는 전면에 프릴 장식이 있어 러블리함을 더했고 블라우스의 소매 부분 역시 프릴 장식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일반적으로 가죽 소재는 러프함을 더해주기 좋다. 때문에 큐트함과 러프함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믹스매치룩으로 코디해도 좋다. 가죽 소재의 주름이 있는 스커트와 타이포그라피 프린트가 있는 티셔츠를 매치하면 귀여우면서도 러프한 패션이 완성된다.

또한 가죽 소재의 느낌이 나는 레깅스와 가죽 라이더 재킷을 활용해도 좋다. 만약 루즈한 니트를 통해 ‘하의실종’룩을 연출하면 귀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될 것이다.

▶ 황인영 – 레드 컬러와 프린트를 활용한 페미닌룩


2년만에 TV에 복귀한 배우 황인영. 완벽한 몸매로 주목 받던 그는 화려한 프린트의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그의 원피스는 레드 컬러를 많이 갖고 있어 여성성을 나타내기 충분했으며 프린트는 그를 더욱 품격 있게 보이도록 해줬다.

레드 컬러는 페미닌룩에 자주 사용되는 컬러. 다른 프린트 없이도 단순한 레트 컬러와 부드러운 니트 소재를 사용하면 여성스러운 페미닌룩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레드 컬러 못지 않게 페미닌룩에 자주 쓰이는 것이 바로 플라워 프린트. 특히 작고 촘촘히 프린트된 플라워 패턴은 복고적인 패션과 여성스러운 패션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어 믹스매치룩으로 코디 하기도 좋다.

▶ 이민지 – 패턴을 활용한 키치&섹시 믹스매치룩


이민지가 선보인 패션을 살펴보자. 그는 독특한 패턴의 심플한 원피스를 착용했지만 초미니 원피스 디자인을 통해 각선미를 선보이며 섹시함도 보여줬다. 패턴을 활용한 키치룩, 디자인을 활용한 섹시룩. 이것이 그가 보여준 믹스매치룩이었다.

키치룩이라 해서 패턴이 화려하거나 다양해야만 한 것은 아니다. 촘촘하지만 일정한 모양의 독특한 패턴과 약간의 반짝임이 있다면 키치룩을 표현하기 충분하다. 또한 허리라인이 높이 있으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있다.

또한 패션 아이템을 통해서도 키치룩을 더욱 강조해줄 수 있다. 애나멜 슈즈를 통하면 귀여움을 더해줄 수 있으며 모자 아이템을 통해서도 독특함을 더해줄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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