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킬미, 힐미’ 황정음, 스타일 포인트는?

2015-02-17 11:22:26
[오아라 기자] 황정음이 떴다!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거침 없는 행동과 제스처로 반전 매력뿐만 아니라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황정음.

‘로코퀸’은 물론이고 떠오르는 ‘완판녀’답게 그가 보여주는 스타일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고 나오는 다양한 아이템은 방송이 끝날 때쯤이면 검색어 1위는 물론이고 다음 날 매장에는 ‘솔드아웃’ 현상까지 벌어진다고.

정신과 의사 오리진으로 분해 유쾌한 매력을 선사하는 그의 스타일을 되짚어 봤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오피스룩부터 파스텔 톤의 니트, 카디건, 코트로 보여주는 화사한 스타일까지. 올봄에는 황정음처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Style1. 제작발표회는 수수하게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등장한 황정음은 수수한 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화이트 셔츠에 코발트블루 컬러의 A라인 스커트, 베이지 스틸레토힐로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상, 하의, 구두까지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멋을 부리지 않아도 여배우 포스를 풍기며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황정음이 보여준 베이직한 스타일은 올봄 오피스룩으로 활용해봐도 좋겠다. 상의가 다소 아쉽다면 저지 셔츠 보다는 볼륨감이 있는 블라우스나 쉬폰 스타일의 셔츠는 어떨까. 의상이 단조로울 때는 반지나 다른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스타일 포인트.

Style2. 카디건과 니트


황정음은 화사한 컬러의 카디건 스타일을 보여줬다. 아우터 안에 가볍게 걸치기도 좋고 편한 홈웨어룩으로도 좋은 카디건은 봄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산뜻한 옐로우 컬러의 카디건이나 도트 패턴의 카디건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도톰하고 긴 기장의 카디건은 포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재킷이나 코트와 함께 매치해서 많이 입는 베이직 카디건은 단색보다는 도트 패턴이나 컬러 배색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니트 아이템도 빼놓을 수 없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니트와 데님, 스니커즈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놈코어룩을 선보일 수 있다. 살짝 추운 날씨에는 가볍게 야상을 걸쳐주거나 재킷으로 멋을 낼 수 있다.

Style.3 오피스 룩


블라우스, 팬츠, 재킷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오피스룩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음. 단정한 오피스룩에 안경, 숄더 백, 헤어 핀으로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잘 드러내고 있다.

블라우스에 재킷만 코디하기에는 다소 추운 날씨, 재킷과 팬츠를 입고 엉덩이를 덮는 코트 타입의 재킷을 걸쳐주고 머플러를 살짝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무난한 블랙, 그레이 컬러보다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을 추천한다. 올봄 줄무늬를 빼놓고서는 스타일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하니 하나쯤 마련해두는 것도 좋겠다.
(사진출처: 르샵, MBC 드라마 ‘킬미, 힐미’ 방송 캡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행사장을 찾은 ★들의 스타일 보고서
▶ [스타일 色] 그린과 블루사이, 봄을 가장 빨리 찾는 민트
▶ ‘겟잇뷰티’ 3MC 김정민-이하늬-소유 스타일링 분석
▶ 2015년 컬러 트렌드 ‘마르살라’
▶ 남자친구를 사로잡는 데이트룩 지침서